아폴로 달 착륙선에서 본 지구는 너무나 아름답고 마치 살아있는 하나의 생명체같았습니다.
이를 본 인류는 우리의 생명이 지구와 함께하고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꼈고, 이는 인류의 위대한 앎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국 출신으로 미국의 NASA에서 화성탐사프로젝트에 참여하였던 제임스 러브록은 지구가 생명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하나의 거대한 자동조절장치와 같다는 획기적인 가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최근에 그는 기후변화와 같이 자동조절장치에 생긴 이상이 회복불능의 단계에 들어선 것같다는 비관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있습니다.
결코 급진적이지 않고 방대한 지식을 종합하는 우주과학자인 그의 이러한 진단은 지구와 우리
가 정말로 근본적인 위기앞에 서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존재의 위기는 존재에 대한 성찰과 변화를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녹색소비자’라고 이름지어보았습니다.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보고 적극적인 애정으로 대하는 분들
세상의 문제를 나의 책임으로 보고 나의 변화가 세상의 변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한가지라도 작은 실천을 꾸준히 하는 것을 재미있어하시는 분들
이웃과 소통하고 나누는 것이 힘들지않고 즐거운 분들
항상 마음을 평화로운 상태로 되돌릴수있는 분들
녹색소비자연대는 이런 분들의 동반자가 되고자 생겼습니다.
이 단체의 주인들이 많이 나타나시고 찾아주시면 우리는 다 이룬 것입니다.
어느 한분이 녹색소비자연대를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綠素然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