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농어촌 먹거리 대전환연대회의 발족식 4/16 민주노총12층 회의실
기후위기는 먹거리위기입니다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농민과 소비자는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는 생산자와 먹거리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관계가 아닙니다.
지금의 기후위기, 먹거리위기, 지역소멸을 함께 풀어가야 할 ‘연대자’입니다
도시소비자는 늘어가고, 농민은 점점 줄어드는 현실속에서 기후위기로 농민의 피해는 늘고, 수확은 줄어들어 농산물의 가격은 불안정합니다. 농산물의 물가안정을 위한 외국농산물의 수입확대는 우리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증폭시킬 뿐입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문제는 오늘 모인 소비자와 농민이, 도시와 농촌이 ‘연대와 동행’으로 풀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농업정책 역시 생산과 소비, 농촌-도시를 연결하고 농민과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소비자-농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동행의 정책이 되어야 합니다.
농촌 없이 도시 없고, 농민 없이 소비자는 없습니다.
소비자와 농민이 함께 하는 농업・농촌・먹거리 대전환을 위한 우리의 선언이 기후위기, 먹거리위기, 지역소멸은 물론 이분화되고, 갈라쳐진 지금의 우리사회를 보듬고, 해결해 가는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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