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는 22년 12월 1일 금요일 강원도 서울본부와 함께 서울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 수도권 도시민 농촌체험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청정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홍보하고 현장 체험 등 마케팅을 통해 도시민의 녹색소비를 장려하는 이번 원주 ‘그린힐링투어’는 지난 10월 28일 홍천군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번째로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등의 지역명소를 탐방하였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섬강과 강물이 흡수되는 지점에 위치,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비 등의 문화유적을 갖추고 있으며, 6.25이후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게 되었으나 1985년 5월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숙박시설을 비롯한 야영장, 산행길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1차~3차 산업을 총망라하는 6차 산업화의 대표적 성공사례이자, 유통의 전 과정에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HACCP인증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돼지문화원에서 돼지고기 가공품(소시지)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였습니다.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친환경 특산품 소비, 지역의 차별화된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고 재방문의사가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이 지자체의 특산물과 관광상품을 소비하며, 나라의 인증을 받는 농축수산물의 안전한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