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N 3無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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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9차 GCN녹색소비자연대 전국대회 개최
작성일 2023.06.2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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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6월 28일 새문안 광화문 빌딩에서 ‘가자, 녹색소비의 시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제9차 GCN녹색소비자연대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녹색소비자연대의 전국대회는 전국 15개 지역에 있는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모여, 녹색소비자연대의 정관 개정 및 향후 2년간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날 사전 행사로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GCN3유운동인 소비자 안전, 소비자 정의, 소비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며, 소비자 안전의 일환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피켓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각 지역의 회원들이 2분간의 릴레이 발언을 진행하며, 향후 녹색소비자연대가 새로운 녹색소비의 길로 가기 위한 방향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소비자로서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본 행사의 주제포럼에서 녹색소비자연대의 전인수 이사장이 ‘녹색소비의 시대로 어떻게 갈까’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하였고, GCN3무위원회의 정현수 단장, 지속가능먹거리위원회의 조선행 위원장, 건강안전위원회의 강재헌 위원장, 부산녹색소비자연대의 이자영 사무처장이 각 각 패널발제를 진행하였다. GCN녹소연 전국대의원대회에서는 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상임위원장이 GCN운동보고와 GCN비전2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녹색소비자연대의 2년간 운동 성과와 조직개편 방향, 향후 운동 중점사항 등을 밝혔고, 이후 정관개정과 임원 및 인사추천위원 선출, 결의문 채택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GCN3무운동을 문화적으로 알리고,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며, 운동의 주체를 다양화 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속가능먹거리 운동을 위해 개인의 실천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할 부분을 모색하고, 로컬푸드, 소농을 살리는 농업, 친환경농산물 등 다양한 영역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건강을 위한 녹색소비운동으로 소비자를 위한 의료 정보 제공과 교육 활동을 추진하며, 주치의제도의 입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고, 주체적인 녹색소비자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에코팀과 초록천사의 확장, 미디어를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조하였다. 또한 녹색소비자연대는 에코팀과 더불어 GCN3무운동, GCN3유운동을 통해 실질적인 소비자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것과, 녹색소비자운동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 육성, 녹색소비자운동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