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먹는물네트워크 주관으로 '수돗물에서 먹는물로' 지평을 넓혀야 하는 시대적 요구와 시민단체의 활동 방향 정책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정책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안산먹는물네트워크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김성동 팀장은 

"고도정수 처리 등 시설 중심에는 8천억원 가까운 예산을 사용하지만 정작 먹는 소비자는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예산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예산 사용의 방향이 소비자와의 소통과 미래세대의 수돗물 음용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사용해야 한다"하며, 

수돗물의 음용률 향상을 위해 정부의 소비자와의 소통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 날 패널토론으로 참여한 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상임대표는 

먹는물네트워크가 수돗물의 음용률 향상을 위해 정책적인 방향만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무엇보다 소비자가 원하는 수돗물은 어떠한 것인지, 소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식수인 수돗물의 음용과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녹소연 #녹색소비자연대 #먹는물네트워크 #지속가능한식수 #수돗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