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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섬유제품 참 좋게봤는데 ··· 유해물질 최대 400배 초과 검출, 안전관리 중요성 증가 “백화점 판매 유명제품에서도 부적합 제품 나와”
작성일 2024-04-04 16:40:0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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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유아용 섬유제품을 구매할때는 각별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유해물질이 최대 400배 초과 검출돼 안전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유아용 섬유제품에 대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4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다. 그 결과, 조사 대상의 약 40%에 해당하는 19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은 어린이제품 안전확인시험검사기관인 (재)KATRI시험연구원에 의뢰했다.

시험결과, 기준치 대비 1.06배~403.2배 초과 검출된 항목이 나왔다. 코드 및 조임끈과 같은 물리적 안전요건에서도 5건의 부적합이 발견되었다.

부적합 부위를 살펴본 결과, 모자의 땀받이 원단과 같은 착용 시 신체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거나 피부와 밀착하는 부위에서 부적합이 다수 발생했다.

유아용 섬유제품의 동일모델 관리 시에, 섬유원단을 제외한 부자재에 대해서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전체 부적합 내용 중 절반가량이 부자재에서 발생하는 등 관리 보완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C안전확인신고번호가 없거나 만료된 번호를 표시하여 유통되는 불법제품들이 일반제품에 비해 부적합률이 2배 높아서 유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협의회측은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유명제품에서도 부적합 제품이 나왔다”며 “최근 알리, 테무 등 중국 직구 사이트로 저품질 제품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어서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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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dia : 유아용 섬유제품 유해물질 최대 400배 초과 검출... 안전관리 실태는? (ecomedia.co.kr)

 

 

베이비뉴스 : "부르뎅아동복, 베베드피노에 유해물질이..." 유명 유아용품서 유해물질 초과검출  - 베이비뉴스 (ibabynews.com)

 

환경일보 : 유아용 양말에서 유해물질 403배 초과 검출 < 보도자료 < 환경·생태 < 환경뉴스 < 기사본문 - 환경일보 (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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